(내돈내산) 프로테오글리칸 효능 직접 경험했습니다^^(추천)

원래 허리는 다쳐서 계속 안 좋았지만 다른 관절은 완전 짱짱해서 하루 만보 이상 걷는 게 당연했는데 1~2년 전부터 무릎통증이 생겨서 걷는 것도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의학논문에서 프로테오글리칸 효능(Ploteoglycan)을 알게 되어서 영양제로 찾아먹게 되고 효과를 보았습니다. 여전히 복용중..^^

 

 

 

 

1. 프리테오글리칸이 뭘까?

 

우리가 보통 관절영양제라고 하면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같은 성분을 떠올립니다.

콘드로이친이나 글루코사민은 파괴된 연골을 재생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이때 작용하는 성분이 바로 프로테오글리칸 입니다.

연어코 연골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그 추출량이 1%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매우 귀한 성분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프로테오글리칸 효능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아서 제품도 많이 없고 가격도 매우 비쌌는데, 요즘은 그 효능이 좀 알려지면서 제품이 아주 다양해졌더라구요.

 

저도 작년까지 해외직구로 먹다가 올해부터 국내에 시판되는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제품 고를 때 뭘 봐야 할까?

 

- 프로테오글리칸 함량

 

함량은 40%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해외직구제품 중에는 함량이 매우 높은 제품들도 있는데, 너무 높은 함량은 위에 부담이 되어 위염 발생을 많이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40%~45%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보통 함량이 높으면 더 좋은지 아는데, 저도 그렇구요.

함량이 높으면 그만큼 위에 부담이 되고, 다른 영양제나 식품과도 균형을 깨뜨려 일시적으로 효과가 더 좋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죠?

 

영양제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만큼 우리의 위도 생각하며 골라보아요.

또 함량이 너무 낮으면 당연히 효과가 미미하겠죠? 

 

-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함유 여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콘드로이친과 글루코사민이 연골에 작용할 때 프로테오글리칸 성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또한,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좀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현재 다른 관절 영양제를 드시는 게 있다면, 먹는 간격을 1시간 정도 띄우고 드시면 됩니다.

병원에서는 같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전 위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 그 외 보스웰리아, 우슬, 초록홍합, 단백질 부원료 따져보기

 

부원료로 관절에 효과가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면 더 좋습니다.

관절에 좋은 성분들은 서로 만나 좋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일반 관절영양제에도 여러 부원료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스웰리아, 초록홍합, 유단백추출물은 관절에 좋은 성분으로 익히 알려져 있고, 몇 년 전부터 우슬의 효과도 입증되었으니 가능하면 이런 여러 성분들을 부원료로 있는 걸로 선택합니다.

 

-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편한가?

 

아무리 좋은 약도 안 먹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먹기 편한 알약타입인지, 알약크기가 너무 크지는 않은지 체크하면 좋습니다.

저는 가루는 불편해서 주로 알약이나 캡슐을 선호하는 편인데, 삼키는 걸 어려워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루로 된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추천제품

 

제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제품은 '프로테오글리칸+콘드로이친1200+MBP' 제품입니다.

가격대로 나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것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개별포장이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캡슐이 아니라서 이 정도는 오케이 입니다.

미국산 콘드로이친 사용한 것도 맘에 들구요~

 

크기가 작아서 목넘김도 좋아요^^

냄새를 맡아보면,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먹고 올라오는 것 없습니다.

알약 사이즈도 작아서 목넘김도 좋구요~

제가 사이즈 큰 알약을 잘 못넘겨서 크기에 민감합니다. ^^;;;;

 

주로 식사하고 먹는 편인데, 밥 못먹는 날이나 시간 없을 때는 공복에 먹기도 합니다.

따로 속이 아프거나 불편함이 없어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40대 50대 무릎관절 프로테오글리칸 콘드로이친1200 : 탄탄hage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