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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통증 완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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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무거운 걸 들다가 심하게 삐끗하지 않아도 저처럼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앉았다 일어서기를 잘못하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 삐끗했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회사 일이 몰리는 바람에 며칠 야근했더니 또 허리가 아파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오늘은 저처럼 허리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허리 통증 완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통증 완화 방법

 

 

< 허리 통증 예방하는 방법 >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통증 완화 방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허리 통증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입니다.

 

 

1. 평소 좌식생활을 하지 않는다

 

요즘은 식당들도 대부분 의자에 앉도록 되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식당은 좌식으로 바닥에 앉도록 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면서 좌식생활을 하는 가정이 여전히 많습니다.

 

양반다리를 하며 앉는 것은 골반과 무릎, 허리에 무리를 주어 골반이 틀어지거나 무릎의 근육들이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도 허리에 힘을 많이 주어 자세를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를 주어 장기적으로 허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처럼 이미 디스크가 안 좋은 사람들은 바닥에 30분 이상 앉아 있을 수도 없고, 앉아 있으면 바로 허리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엎드려 컴퓨터 하는 것은 금물이다.

 

2. 침대의 높이 중요하다.

 

침대의 가장 좋은 높이는 내가 침대에서 발을 바닥에 내렸을 때 무릎이 직각이 되어서 몸을 그대로 일어날 수 있는 높이입니다.

 

예를 들어, 침대가 너무 높으면 침대에서 발을 바닥에 내렸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거나 발가락 부분만 닿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발이 바닥에 닿게 하려고 허리에 힘을 주어야 해서 안 좋은 높이입니다.

또, 침대가 너무 낮으면 침대에서 발을 바닥에 내렸을 때 무릎이 직각이 되지 않고  무릎이 80도 70도 이렇게 됩니다. 그러면 일어서려면 자연스럽게 허리와 다리의 힘을 이용해야 해서 안 좋은 높이입니다.

 

침대가 너무 낮다면 침대 위에 매트를 까는 것을 추천하며, 너무 높다면 매트리트 상판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닥의 물건을 잡을 때는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죠?

아무 생각 없이 바닥을 물건을 짚으려고 허리를 구부리곤 합니다.

 

평소에 허리가 아픈 분들에게는 완전 쥐약입니다. ㅠ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평소 허리가 안 아프신 분들도 항상 조심하면서 무릎을 구부려 몸 전체를 낮추어서 물건을 잡고 그대로 올라와야 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를 구부려 물건을 잡지 않는다

 

 

4. 웬만하면 걸어 다닌다.

 

허리뼈는 단단한 거 같지만, 뼈만으로 사람의 체중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척추뼈는 직립보행에 적당하지 않은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인체학적으로도 척추뼈가 일자가 아닌 X자 라면 지금과 같은 많은 허리환자들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척추뼈는 뼈 옆에 있는 근육(흔히, 기립근)이 탄탄하게 받쳐줘야지만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잘 못 느끼지만, 저처럼 운동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기립근이 탄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체제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조금 멀다 하더라고 웬만하면 걸어다는 것을 추천합니다.

걷기는 허리 기립근을 자극하여 기립근이 단단해지게 하는 작용을 하여 허리뼈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출퇴근이 편도로  도보 30분인데, 걸어서 출근할 때와 운전해서 출근할 때가 며칠은 차이가 안 나지만 열흘이상 걷지 않고 운전해서 다니면 확실히 허리에 무리가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통증 완화 방법 > 

 

 

1. 허리에 베개 받치고 누워있기

 

허리 아프신 분들은 보통 다리에 베개를 받치고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허리 삐끗했을 때는 허리 부분에 베개를 받치고 누워 있으면 통증이 좀 완화됩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은 너무 높은 베개는 안됩니다.

제 경험상 높이가 5cm 정도가 적당하여서 베개가 너무 높다면 방석을 반을 접어서 허리밑에 두고 눕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처음에는 아주 낮은 걸 허리밑에 두어 보고 괜찮으면 조금 더 높은 것을 사용해 보면 좋습니다.

너무 높은 것은 오히려 허리를 꺾이게 하므로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2. 병원에 갈 수 없다면 근육이완제 먹기

 

허리가 삐끗했을 때는 병원에 가는 게 제일 좋은데, 여의치 않다면 약국에서 근육이완제를 사서 먹습니다.

근육이완제를 먹고 허리에 낮은 베개개를 받치고 누워 있으면 한결 통증이 완화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괜찮아지면 좋지만, 그래도 계속 통증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찢어졌을지 모를 근육을 치료해야 합니다.

 

 

3. 병원 가서 근육주사 맞기 -  저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

 

저는 허리 오른쪽이 제일 아프고 그다음에 왼쪽 허리인데 주사는 위에 부분(거의 등 쪽)에 놓아주셔서 한 번은 물어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허리가 삐끗했을 때 무언가 갑자기 움직이거나 추워서 힘을 너무 주거나 하면 위의 근육이 찢어지거나 딱딱 해지거나나 상처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아래 허리와 고관절 부위에 연결되어 있어서 실제 통증은 허리 부분이 아픈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리와 고관절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것보다 찢어진 근육 부분에 주사약을 주입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고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비용은 보통 한번 가면 2만 원~3만 원 정도 들고 약은 2주분 정도 받아옵니다.

주사는 일주일이 지나야 또 맞을 수 있게 때문에, 약 먹으면서 일주일 있어보고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주사를 한번 더 맞으러 갑니다.

 

저 같은 경우 보통은 한 번의 주사로 괜찮아지는데, 심할 때는 2번 간 적도 있습니다.

 

 

4.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금물

 

통증이 조금 사라졌다고 해서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은 금물입니다.

가능하면 서있는 시간과 앉아있는 시간이 5:5 정도가 좋으며 통증이 있을 때는 10분이라도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5. 그 외에도 앉는 자세나 스트레칭, 영양제 먹기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면서 갖가지 방법들을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조금만 잘못해도 허리가 극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제는 스스로 조절하면서 요 몇 년 사이에는 입원을 1~2번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평소에는 가능하면 걸어 다니고 영양제를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

조금 통증이 오기시작하면 바로 알아차리게 되고 통증 완화를 위해 약과 병행하면서 자세를 신경 쓰면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면서 디스크와 공존하면 잘 살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디스크는 한번 튀어나오면 방법이 없다고, 그냥 같이 공존하면 잘 달래 가며 살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절제술 같은 수술이 있지만, 그건 최후의 수단이니 권장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오늘은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방법과 허리 삐끗했을 때 허리 통증 완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스트레칭 방법, 허리강화운동, 먹는 영양제 등 제가 하는 것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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