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순이엄마 - 1일 1짠 돈습관

안녕하세요~^^

책 읽는 김주무관입니다. ^^

 

어제 '이웃집 백만장자'를 읽고, 절약과 검소에 대해 깊이 이해한 저는 빡시게(?) 모으자는 결심을 합니다.

저축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가계부도 쓰긴 하지만 제대로 못쓰고, 저축도 잘 못해서..(그렇다고 막 사는 스타일도 아닌데 ㅜㅜ) 

에이 모르겠다~! 그냥 쓰지말자~! 이렇게 하니깐, 한번씩 현타가 오면서 현타가 오면 막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생활의 반복이....

그래서 오늘은 절약을 위한 팁을 배우고, 절약을 잘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또 어떤 마인드로 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

 

그런데, 절약 방법 뿐만 아니라, 저자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면서 제가 가진 것들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난 환경이 더 좋은데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멋진 12인 입니다 ^^

 

 

한 줄 요약 : 절약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불행을 참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을 함께 가지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벤치마킹(오늘 너무 많아요~~ ㅎㅎ)

1. 식계부 작성하기
2. 에코머니(www.ecomoney.co.kr)그린카드, 에코포인트마일리지 카드 이용: 국내여행시 유용
3.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
4. 중고타이어 가게 이용
5. 한가지 식재료로 2가지 이상의 요리를 만들기
6. 현금써라

저자

다음 짠돌이 카페 슈퍼짠 12인(제이래빗, 나는엄마야, 작은부자연, 황금호랑이, 모태짠돌이, 여왕소금*, 초보육아맘, 다은햇살맘, 복부인, 아트임, 삐약이, 완소남김머찐님)

복부인은 '나는 부동산 대신 마트간다' 저자 김유라 작가님이시네요^^;;

 

Before Reading(키워드: 절약, 짱테크 팁, 검소)
절약에 서툰 나, 뭘 많이 쓰지도 않는데, 절약에 대한 팀들과 절약 자세 다짐하기

After Reading(키워드: 식계부, 현금, 행복)
그냥 짠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삶을 알게되고,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게 되었다. 멋진 12인~!!

 

 

내용

 

 

 

28p. 카드사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포인트, 할인쿠폰에 빠지지 마라. 그것들로 인해 더 많이 쓴다. 그냥 '현금' 써라. 체크카드라고 다른 줄 아는가? 체크카드도 똑같습니다. 실제로 지폐가 나가는 걸 눈으로 봐야 쓰지 않습니다

 

29p. 갈등된다는 건 필요없을 가능성이 크니, 사지 말자. 사면 후회가 남지만, 안사면 돈이 남는다.

 

 

30p.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재테크

-> 평소 허리가 안 좋은 저는 병원에 한번가면 8-9만원입니다. 아무리 실비보험이 있어도 최소 2만원은 제 돈을 내야 합니다. 허리 안 아프게 매일 운동 꼭 지키기!! 건강관리가 최고의 재테크

 

 

35p. 한 가지 재료를 사면 2가지 이상의 요리를 하고 "식계부" 따로 쓰면 매달 10~15만원이면 식비가 해결되죠.

-> 저자는 4인가족 이니 식구가 더 적은 저는 더 적게 들겠죠? ^^

 

 

70p. 국민연금 임의가입하기: 18세-60세로 직장인이거나 사업자 등이 아니어서 가입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임의가입 제도: 상담부터 해보자(1355)

 

71p. 아이들을 위한 자립금 만들기: 부모로부터 독립할 시기에 자립금을 챙겨주고 싶습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목돈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황에서 출발은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돈 모으기 휠씬 쉬워지죠.

-> 딸을 위한 적립금 같은 것을 모으면서 딸의 간식비를 줄여볼까?^^;;;;

 

109p. 작아서 못입게 된 옷은 나눔하거나 팔거나 제3국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옷캔(otcan.org)에 신청하면 택배 픽업도 온다. 약간의 기부금만 내면 된다.

 

113p. TV가 없다면 월2,500원의 TV수신료를 해제해라. 한전에 전화하면 된다.(고객센터 123)

->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빼달라고 이야기 하면 된다. 저희 집도 TV를 보지 않기 때문에 수신료2,500원 빼달라고 했어요~^^

 

113p. 도서관은 사랑이죠.

-> 저희집도 어릴 때부터 도선관에서 책보고, 도서관 앞마당에서 놀고 이유식도 먹고, 집에 오곤 했어요. 그래서 인지 지금 중2가 된 딸은 아직도 저랑 한달에 2-3번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해 온답니다 ^^

 

115p. 이 세상에 아낄 수 없는 것은 없어요. 제가 꿈꾸는 삶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삶입니다. 경제적 여유를 위해 열심히 절약하고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넉넉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116p.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을 만드는데 기부하려고 머리를 기르고 있어요. 파마X 염색X 순수모발 25cm이상

-> 얼마전 딸이 그 긴 머리카라을 잘랐어요~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고수하던 긴머리를 자르고 나니, 너무 아까워서 기부해야 겠다면서 챙겨왔어요. 오래 보관하면 모발이 손상된다고 하니. 빨리 보내야 겠어요 ^^

 

118p. 세제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하고 유연제는 '구연산'을 이용한다. 천연이라 환경보호에도 도움^^

-> 저는 향이 나는 걸 너무 좋아해서 ㅠ 이렇게는 못하고 있는데, 세제랑 유연제는 많이 넣는다고 좋은게 아니라서 정말 딱 정해진 양만 넣어요. 정량만 지켜도 세제를 휠씬 아낄 수있는거 같아요 ^^

 

121p. 온라인 쇼핑은 바로 사지말고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며칠있다가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구입하기. 그러나 많은 부분 구입을 하지 않는 답니다.

 

154p. (남편이 사고를 당해서 남편과 아이 다섯명을 책임져야 하는 상태) "아빠가 엄마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갔으면 좋겠지만, 혹시 엄마가 먼저 떠나게 되면 너희들이 아빠를 보살펴 줬으면 좋겟어. 지금은 엄마가 아빠를 보살피고 다 할게. 아빠는 엄마 남편이니깐, 나중에 너희들이 아빠를 책임쳐야 할 때 혹시 너희들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서 아빠를 외면하거나, 너희들 끼리 싸우지 않았으면 해. 그래서 지금은 엄마가 책임질테니. 엄마 걱정은 말고 너희들의 인생에 집중하면 살아줬으면 좋겠어. 엄마가 늙고 병들거나 혹은 먼저 하늘나라로 갔을 때는 아빠를 부탁할께. 엄마가 있는 동안은 건강해서 너희에게 피해가되지 않고 경제적으로 힘을 길러서 너희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테니, 너희들도 잘 준비해주었으면 좋겠어." 

--> 저 무지 울었어요. 제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이 가정은 정말 경제적 부와 행복을 같이 이룰거라 확신이 들었어요.^^

 

174p. 은행은 우리를 절대로 부의 길로 이끌지 않는다. 종잣돈을 모을 때는 제외하고 는 은해에 돈을 넣어두지 않는다.

-> 은행이 돈을 불려주는지 알았던 저~! 백퍼 공감합니다.

 

175p. 투자는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

 

176p. 부동산은 다른 사람이 사지 않을 때, 가격이 쌀 때만 구입합니다.

 

194p. 떡: 매운떡뽁이, 간장떡뽁이, 떡국, 떡라면, 떡구이 / 감자: 찌기, 감자뽁음, 감자조림,  감자전, 감자샐러드 : 한가지 재료로 여러가지로, 저렴하게 미리 구매해둔 식재료 사용, 과일, 떡, 고구마, 옥수수등을 아이들 간식으로 이용

 

이 가계부 양식 좋은거 같습니다. 가계부 앱으로 쓰고 있는데, 수기가 더 나을듯 하네요 ^^;;;;

 

195p.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 확인해보자!!

->작년에 만원정도 받은거 같은데 올해는 왜 한번도 안들어 왔지??

 

197p. 미션 정하기: 한달 동안 온라인 쇼핑 끊기, 3일은 무지출데이, 10일 냉파 등

 

198p. 저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불행을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행복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199p. 작지만 기부도 시작했어요.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입니다.

 

202p. 온라인 쇼핑몰은 아예 보지도 마라

--> 무거우니깐 생수 쇼핑 하면서 쿠팡에서 이것저것,ㅠㅠ   그냥 동네 슈퍼에서 장보면서 같이 배달시키자

 

202p.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려라. 미니멀라이프의 삶, 산책 혹은 운동 나갈 때 지갑은 두고가라.

 

211p. 돼지등뼈: 1킬로그램 3,000원 , 감자탕, 등뼈곰탕, 등뼈갈비찜 / 앞다리살: 간장, 고추장 넣고 불고기, 찌개

 

232p. 책 읽기를 즐긴다면 서평이벤트를 눈여겨 봐라. 책도 받고 서평도 쓰고, 중고로 팔 수도 있다.

 

243p. 임산부 뱃지는 보건소에서 꼭 발급받기, 임신확인서 가지로 레크코레일 홈페이지 or 열차역에서 임산부 등록하면 KTX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260p. 관문시장 구제품 파는 곳에서 옷, 가방, 신발 등 사기

 

263p. 난방텐트

-> 이건 뭐징?

 

267p. 타이어는 중고타이어 매장 이용해 보라. 반값에 살 수 있다.

-> 경차라서 타이어가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음에 타이어 교체할때는 중고타이어매장에 가봐야겠다.

 

269p. 자동차세는 연납

-> 절대 기한 놓치지 말자. 10퍼 할인

 

 

271p. 온라인 쇼핑을 그래도 해야한다면? 온라인 문화상품권 할인받아 구매(인터넷 쇼핑몰)- 컬처랜드에서 캐쉬로 전환 후 구입

 

다음에 읽어볼 책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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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카페 독서후기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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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10기 37조 퓨어프리지아] #15/20 독서후기 - 1일 1짠 돈습관